👩🏼💻혜선 : 안녕하세요! 참깨인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보는 코너,
‘참깨인터뷰’의 두 번째 인터뷰 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두 분을 모시게 되었어요!
운영 총괄을 맡고 계신 민기님과 성장 총괄을 맡고 계신 경원님입니다!
두 분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박람회 MWC에 참깨연구소를 대표해 참석하시고 며칠 전 귀국하셨는데요,
바쁘신 와중에도 성심성의껏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만나보러 가시죠! 고고!
(무려 BTS 맛집..!!)
👩🏼💻 혜선 : 안녕하세요 민기님, 경원님! 며칠 못 봤다고 굉장히 반가운 걸요~??
이번 참깨인터뷰 장소는 가성비 초밥으로 유명한 신사동의 ‘은행골’ 입니다! 메뉴 선정 마음에 드시나요~? ㅎㅎ
😎 경원 : 제가 바르셀로나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초밥을 못 먹고 왔거든요,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메뉴입니다! 감사해요!
🙉 민기 : 전 아무거나 잘 먹지만 초밥은 특히나 더 좋습니다! ㅎㅎ🤣
(좌: 민기님, 우: 경원님)
👩🏼💻 혜선 : 두 분 다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네요! 사실 제 사심도 들어가 있는 메뉴였어요ㅎㅎ
우선 맡고 계신 업무를 위주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 민기 : 안녕하세요, 참깨연구소에서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신민기 라고 합니다! 저는 보통 국내외 파트너십 체결과 해외 수출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BD팀의 리드를 겸직하고 있어요 😊
😎 경원 : 안녕하세요, 저는 참깨연구소에서 성장(Growth) 총괄을 맡고 있는 이경원이라고 합니다.
성장(Growth)이라는 개념이 사람마다 느끼기에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요, 참깨연구소가 정의하는 성장(Growth)이란 마케팅과 PR의 영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참깨연구소의 마케팅/PR 관련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증대, 서비스 확장, 파트너십 체결, 세일즈 창출, 신규 투자 유치 등의 조직 성장에 잘 기여하고 있는지 기준을 세워 정량적으로 측정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 혜선 : 넓은 범위에서 참깨연구소의 전략에 맞춰 내부적으로 업무를 총괄하고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혹시 업무를 보시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 경원 : 개인적으로 제너럴 리스트의 느낌으로 다양한 범주의 마케팅 직무들을 수행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페셜리스트의 느낌으로 한 직무만 꾸준히 맡아오신 분들에 비해서는 그 깊이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전 직장에서 한국 마케팅 및 PR 총괄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연간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젝트성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각 마케팅 활동들의 우선순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민기 : 처음에 어려웠던 점은 영업을 담당했을 때보다 조금 더 회사의 비전과 함께 숲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 영업 업무를 할 때는 당장의 매출을 위해서 단기적 목표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구성원들이 만드는 매출과 계약 체결이 추후 회사의 비전과 맞는지를 늘 고민을 해야 해요.
구성원들에게는 단기적인 목표를 부여하며서 매출을 끌어올리고, 저는 리드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아직도 배우고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 혜선 : 반면에 뿌듯했던 경험도 궁금합니다!
😎 경원 : 사실 기존에는 연간 마케팅 예산이 넉넉한 곳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전 오히려 우리가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마케팅 예산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기회로 보았습니다. 그 결과 작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가하여 적지 않은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 싱가포르 해외 진출 사업 선정 이후의 현지 법인 설립, 미국 뉴욕 브루클린 기술검증(PoC) 프로젝트 수행,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3 전시 참여 행사까지 모두 정부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싱가포르 진출 사업의 경우 뒤늦게 해당 공고를 뒤늦게 확인하여 한 이틀 정도 밤을 새우면서 준비했었거든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던 해외 진출 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짜릿한 기분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민기 : 우선 팀 리드의 입장에서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R&R을 새롭게 정리하면서 그 결과로 팀 구성원들의 시너지가 보일 때 제일 뿌듯합니다. 더불어 아무래도 파트너십 체결 업무는 장기전이 될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저 혼자만의 성과는 아니지만,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피니온과 같이 오랜 시간 공들인 글로벌 대기업과 체결이 이루어졌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 혜선 : 그러고보니 작년에 싱가폴 법인설립과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해 두 분께서 고군분투 하셨을 때가 떠오르네요,
당시에 성공적으로 PoC를 이끌어냈을 때가 생각나요. 비결이 뭐였나요~?
😎 경원 : 일단 저희의 비결은 호흡이 그 누구보다 잘 맞는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기업별로 살펴보면 세일즈와 마케팅이 서로 사이가 좋은 곳들이 있는 반면에, 서로 죽일 것처럼 사이가 좋지 않은 곳들도 있거든요. 저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조직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려면 세일즈와 마케팅의 업무 시너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세일즈는 마케팅을 '세일즈 숫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 또는 세일즈를 서포트하는 부서'로 보면 안 되고, 마케팅은 '정량적인 결과와 상관없이 돈 쓰는 부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 민기 : 저는 영업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에게 잘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무조건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합니다. 또한 일방향 소통이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분석 및 파악 후 그에 걸맞은 패를 전달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MWC 4FYN23에서 ‘the most promising startup’에 선정된 참깨연구소!)
👩🏼💻 혜선 : 참깨인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군요!
그렇다면 바르셀로나에서 참깨연구소를 소개하실 때 가장 큰 강점으로 어떤 부분을 주로 소개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민기 : 큰 강점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과 스마트 엑세스 컨트롤의 장점을 소개했어요. 한국보다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기 때문에 맞추어 설명했어요.
그리고, 해외의 경우에는 아직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출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의 블루투스 출입만으로도 많이 신기해하고 관심을 갖더라구요ㅎㅎ
😎 경원 : 우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부분을 강점으로 어필했어요.
그리고 우리의 디지털 키 플랫폼 서비스인 '키링'이 출시 후 1년 만에 전국 2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꽤 설득력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혜선 : 두 분은 요즘 참깨연구소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듀오로 활동하고 계신 것 같아요ㅎㅎ
자리도 바로 옆에서 같이 일하시고, 해외도 같이 다니시고, 미팅도 자주 하시구요! 혹시 서로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 경원 :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민기님을 통해 업무적으로 배우고 싶은 부분은 '일의 시작과 마무리를 짓는 지구력' 입니다.
🙉 민기 : 경원님한테 많이 배우죠 ^^ 일단 잘생기신 건 배울 수가 없어서 아쉽구요…
몇 가지 이야기하자면 두괄식으로 이야기하고 글을 작성하는 법을 많이 배웠어요. 포인트를 짚어서 이야기할 때는 두괄식으로 이야기하는 게 중요한데 경원님이 그걸 진짜 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보고 익혀 실제 업무와 의사소통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혜선 : 앞으로 두 분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 경원 : 제 능력에 비해 과분한 타이틀을 가진 만큼 끊임없는 자기 객관화를 통해 스스로의 업무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더 열심히 조직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 민기 : 전 참깨연구소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에요.
그래서 첫 번째로는 많은 자리에 참석하여 저희의 솔루션을 소개하구요. 두 번째로는 많은 자리에서 만난 기업들 중 저희와 핏이 맞는 곳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제가 이끄는 팀과 조직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성향과 업무 스타일에 맞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 혜선 : 마지막으로 나에게 참깨연구소란?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 경원 : 처음으로 월요병을 없애준 곳
🙉 민기 : 나의 삶 그 자체?
👩🏼💻 혜선 : 두 분 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귀여운 투샷으로 마무리할게요😃
👩🏼💻혜선 : 안녕하세요! 참깨인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보는 코너,
‘참깨인터뷰’의 두 번째 인터뷰 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두 분을 모시게 되었어요!
운영 총괄을 맡고 계신 민기님과 성장 총괄을 맡고 계신 경원님입니다!
두 분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박람회 MWC에 참깨연구소를 대표해 참석하시고 며칠 전 귀국하셨는데요,
바쁘신 와중에도 성심성의껏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만나보러 가시죠! 고고!
(무려 BTS 맛집..!!)
👩🏼💻 혜선 : 안녕하세요 민기님, 경원님! 며칠 못 봤다고 굉장히 반가운 걸요~??
이번 참깨인터뷰 장소는 가성비 초밥으로 유명한 신사동의 ‘은행골’ 입니다! 메뉴 선정 마음에 드시나요~? ㅎㅎ
😎 경원 : 제가 바르셀로나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초밥을 못 먹고 왔거든요,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메뉴입니다! 감사해요!
🙉 민기 : 전 아무거나 잘 먹지만 초밥은 특히나 더 좋습니다! ㅎㅎ🤣
(좌: 민기님, 우: 경원님)
👩🏼💻 혜선 : 두 분 다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네요! 사실 제 사심도 들어가 있는 메뉴였어요ㅎㅎ
우선 맡고 계신 업무를 위주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 민기 : 안녕하세요, 참깨연구소에서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신민기 라고 합니다! 저는 보통 국내외 파트너십 체결과 해외 수출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BD팀의 리드를 겸직하고 있어요 😊
😎 경원 : 안녕하세요, 저는 참깨연구소에서 성장(Growth) 총괄을 맡고 있는 이경원이라고 합니다.
성장(Growth)이라는 개념이 사람마다 느끼기에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요, 참깨연구소가 정의하는 성장(Growth)이란 마케팅과 PR의 영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참깨연구소의 마케팅/PR 관련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증대, 서비스 확장, 파트너십 체결, 세일즈 창출, 신규 투자 유치 등의 조직 성장에 잘 기여하고 있는지 기준을 세워 정량적으로 측정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 혜선 : 넓은 범위에서 참깨연구소의 전략에 맞춰 내부적으로 업무를 총괄하고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혹시 업무를 보시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 경원 : 개인적으로 제너럴 리스트의 느낌으로 다양한 범주의 마케팅 직무들을 수행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페셜리스트의 느낌으로 한 직무만 꾸준히 맡아오신 분들에 비해서는 그 깊이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전 직장에서 한국 마케팅 및 PR 총괄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연간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젝트성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각 마케팅 활동들의 우선순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민기 : 처음에 어려웠던 점은 영업을 담당했을 때보다 조금 더 회사의 비전과 함께 숲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 영업 업무를 할 때는 당장의 매출을 위해서 단기적 목표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구성원들이 만드는 매출과 계약 체결이 추후 회사의 비전과 맞는지를 늘 고민을 해야 해요.
구성원들에게는 단기적인 목표를 부여하며서 매출을 끌어올리고, 저는 리드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아직도 배우고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 혜선 : 반면에 뿌듯했던 경험도 궁금합니다!
😎 경원 : 사실 기존에는 연간 마케팅 예산이 넉넉한 곳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전 오히려 우리가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마케팅 예산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기회로 보았습니다. 그 결과 작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가하여 적지 않은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 싱가포르 해외 진출 사업 선정 이후의 현지 법인 설립, 미국 뉴욕 브루클린 기술검증(PoC) 프로젝트 수행,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3 전시 참여 행사까지 모두 정부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싱가포르 진출 사업의 경우 뒤늦게 해당 공고를 뒤늦게 확인하여 한 이틀 정도 밤을 새우면서 준비했었거든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던 해외 진출 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짜릿한 기분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민기 : 우선 팀 리드의 입장에서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R&R을 새롭게 정리하면서 그 결과로 팀 구성원들의 시너지가 보일 때 제일 뿌듯합니다. 더불어 아무래도 파트너십 체결 업무는 장기전이 될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저 혼자만의 성과는 아니지만,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피니온과 같이 오랜 시간 공들인 글로벌 대기업과 체결이 이루어졌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 혜선 : 그러고보니 작년에 싱가폴 법인설립과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해 두 분께서 고군분투 하셨을 때가 떠오르네요,
당시에 성공적으로 PoC를 이끌어냈을 때가 생각나요. 비결이 뭐였나요~?
😎 경원 : 일단 저희의 비결은 호흡이 그 누구보다 잘 맞는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기업별로 살펴보면 세일즈와 마케팅이 서로 사이가 좋은 곳들이 있는 반면에, 서로 죽일 것처럼 사이가 좋지 않은 곳들도 있거든요. 저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조직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려면 세일즈와 마케팅의 업무 시너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세일즈는 마케팅을 '세일즈 숫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 또는 세일즈를 서포트하는 부서'로 보면 안 되고, 마케팅은 '정량적인 결과와 상관없이 돈 쓰는 부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 민기 : 저는 영업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에게 잘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무조건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합니다. 또한 일방향 소통이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분석 및 파악 후 그에 걸맞은 패를 전달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MWC 4FYN23에서 ‘the most promising startup’에 선정된 참깨연구소!)
👩🏼💻 혜선 : 참깨인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군요!
그렇다면 바르셀로나에서 참깨연구소를 소개하실 때 가장 큰 강점으로 어떤 부분을 주로 소개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민기 : 큰 강점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과 스마트 엑세스 컨트롤의 장점을 소개했어요. 한국보다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기 때문에 맞추어 설명했어요.
그리고, 해외의 경우에는 아직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출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의 블루투스 출입만으로도 많이 신기해하고 관심을 갖더라구요ㅎㅎ
😎 경원 : 우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부분을 강점으로 어필했어요.
그리고 우리의 디지털 키 플랫폼 서비스인 '키링'이 출시 후 1년 만에 전국 2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꽤 설득력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혜선 : 두 분은 요즘 참깨연구소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듀오로 활동하고 계신 것 같아요ㅎㅎ
자리도 바로 옆에서 같이 일하시고, 해외도 같이 다니시고, 미팅도 자주 하시구요! 혹시 서로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 경원 :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민기님을 통해 업무적으로 배우고 싶은 부분은 '일의 시작과 마무리를 짓는 지구력' 입니다.
🙉 민기 : 경원님한테 많이 배우죠 ^^ 일단 잘생기신 건 배울 수가 없어서 아쉽구요…
몇 가지 이야기하자면 두괄식으로 이야기하고 글을 작성하는 법을 많이 배웠어요. 포인트를 짚어서 이야기할 때는 두괄식으로 이야기하는 게 중요한데 경원님이 그걸 진짜 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보고 익혀 실제 업무와 의사소통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혜선 : 앞으로 두 분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 경원 : 제 능력에 비해 과분한 타이틀을 가진 만큼 끊임없는 자기 객관화를 통해 스스로의 업무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더 열심히 조직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 민기 : 전 참깨연구소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에요.
그래서 첫 번째로는 많은 자리에 참석하여 저희의 솔루션을 소개하구요. 두 번째로는 많은 자리에서 만난 기업들 중 저희와 핏이 맞는 곳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제가 이끄는 팀과 조직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성향과 업무 스타일에 맞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 혜선 : 마지막으로 나에게 참깨연구소란?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 경원 : 처음으로 월요병을 없애준 곳
🙉 민기 : 나의 삶 그 자체?
👩🏼💻 혜선 : 두 분 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귀여운 투샷으로 마무리할게요😃